순창군,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희망자 수요조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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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희망자 수요조사

[뉴스스텝] 순창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설치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건물 등에 태양광(3kw), 태양열(13.6㎡), 지열(17.5kw)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군비를 지원해 자부담을 최소화하는 정부 인센티브가 큰 사업이다.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태양열은 보일러 가동 없이 온수 600L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열은 기존 보일러 대신 지열 난방과 온수 300L를 사용해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사업대상지는 순창군 11개 읍·면 전지역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주택이나 건물 소유자는 사업신청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소유자 설치동의서, 개인정보동의서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 예산 규모는 국비 최대 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30억원이며, 11개 읍·면의 수요조사를 거쳐 대략 350여 개소의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6월 4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을 신청하고 7~8월 중 공개평가와 심층 평가를 거쳐 올해 11월 중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전기요금 감면 등 군민들의 실질적인 에너지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며 대상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24년에 순창군 서부권(순창읍, 인계, 동계, 적성, 유등, 풍산)을 중심으로 467개소를 추진했고, 2025년엔 순창군 동부권 (금과, 팔덕, 복흥, 쌍치, 구림)을 중심으로 285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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