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족친화문화 확산으로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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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가족 친화경영 중요…제도적 뒷받침하겠다”
▲ 전남 가족친화문화 확산 ‘가족행복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6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가족을 더 행복하게, 전남을 더 따뜻하게’를 슬로건으로 가족행복콘서트를 열어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가족행복콘서트는 가족이 행복한 사회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의 근본 해법이라는 인식 아래 전남도가 추진하는 가족친화 정책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도민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가족센터, 시군 관계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가족친화인증기관 현판 수여, 세대공감 퀴즈쇼 ‘세바퀴’, 가족중심 경영(EFG) 선언 등 다채로운 순서로 펼쳐졌다.

가족친화 유공 표창에선 무안군가족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도내 가족 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한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33곳에 대한 현판도 수여됐다.

특히 ‘세바퀴: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의 퀴즈쇼’에선 기관·기업 대표와 직원이 각 한 팀이 돼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원하는 정시퇴근, 가족여행 등 가족 일상 모습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가족친화를 중심에 둔 가족친화경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한 가족친화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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