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경남 산림의 미래를 지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6:50:21
  • -
  • +
  • 인쇄
창녕 산불방지센터 방문, 산불 예방 철저 당부 및 근로자 격려
▲ 창녕 산불방지센터 방문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6일 김해·창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와 창녕 산불방지센터를 방문·점검하여 경남 산림의 미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은 매개충 활동 범위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확산 조건 강화, 밀집된 산림구조, 방제 작업의 한계 등으로 경남 산림에 `재난 수준'의 피해를 초래하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또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영농 활동 준비 등으로 인해 2월은 산불 발생 가능성과 피해 규모가 큰 시기로, 산불 예방활동 강화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경제환경위원회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는 김해시와 창녕군의 야산을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방제 사업장을 점검했다.

그리고 창녕군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하여 산불 방지인력과 진화장비 등 출동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진화요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비 착용 철저를 당부했다.

주봉한 의원(국민의힘, 김해5)은 “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방제 효과는 여전히 미미하고, 확산 속도는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다”며, “현재의 방제 방식만으로는 재선충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며,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우기수 의원(국민의힘, 창녕2)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아무리 좋은 장비를 활용하더라도 진화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한 조기 진압이 최선책이다.”고 강조하며, “위원회에서도 산불 대응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산 지원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동원 위원장(국민의힘, 고성2)은 “오늘 민생현장에서 점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불 예방 등은 경남 산림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며,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산림자원을 위해 앞으로도 민생현장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뉴스스텝] 영월군과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해 국가 및 지역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영월군 관내 20%표본가구와 모든 기숙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며,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조사(인터넷 및

소상공인 웃음꽃 피울 때 지역경제에도 희망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목포 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16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도내 소상공인의 상생과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원,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이강근 전

인천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개최…21개 회원경제 집결

[뉴스스텝]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경제 대표단이 인천에 모인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영종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국제회의로 APEC 21개 회원경제 재무장관과 구조개혁 장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