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돌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7: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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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컬러풀가든’ 열풍에 이어 5월 ‘가족, 그리고 행복’ 테마로 이어간다
▲ 순천만국가정원,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돌파

[뉴스스텝] ‘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114일 만인 24일, 빠른 속도로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튤립을 비롯해 다채로운 화훼 연출을 선보인 ‘컬러풀가든’ 테마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정원의 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생기 넘쳤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어린이부터 부모님, 조부모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5. 5. 어린이 날에는 아이가 행복한 ‘I-정원’이라는 테마로 모래정원과 레고정원, 정원슈팅스타 등 놀거리와 RC보트 레이싱, 버블&마술공연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다. 시크릿어드벤처에서는 스모그 버블과 이글루가 눈 내리는 봄의 마법같은 세상을 펼치고, 어린이 동물원에서는 희귀생물 30종과 양서류·파충류 기획전시와 동물코스프레 사진찍기, 일일 사육사 체험 등 오직 국가정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SNS를 통해 실시간 개화 소식을 전하며 20~40대와 활발히 소통하는 것은 물론, 정원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첫 선을 보인 꽃과 나무 이름을 소개하는 ‘정무물(정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탄’에 이어, 앞으로는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추천, 꽃의 유래, 가드닝 정보 등을 제공하며 일상에서 자연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올여름에는 ‘워터(Water)와 밤(Night), 정원캉스’ 테마를 선보인다. 개울길, 정원드림호, 스페이스브릿지 등 대표 쿨존을 중심으로, 낮에는 시원한 물길과 자연을 따라 산책하고, 밤에는 별빛 아래에서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정원캉스를 마련해 여름철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4월의 컬러풀가든에 이어,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색감을 가진 정원의 매력과 더욱 화려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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