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준비부터 해외 판로까지… 대구시, 전 과정 통합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3 16: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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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천만 원 규모 ‘농식품 수출 통합패키지 지원사업’ 신규 추진
▲ 대구시청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총 5천만 원 규모의 ‘농식품 수출 통합패키지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5월 4일부터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 준비 단계부터 실제 해외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형 사업이다. 신규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농식품 업체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모집 대상은 대구 소재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로,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해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시는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수출 우수기업과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려는 도전기업을 균형 있게 선발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 식품박람회 개별 참가 ▲해외 바이어 초청 ▲글로벌 홍보 ▲수출 제품 통·번역 ▲수출보험 가입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별 수요에 따라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구시는 농식품 수출이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넘어 국내 수급 조절과 물량 분산을 통한 가격 안정 등 공공적인 측면에서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 또는 ㈜엑스코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중동 사태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식품 수출기업에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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