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 ⌜나주, 감성으로 잇다⌟ 토크콘서트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6: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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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성공적인 토론의 장 마련
▲ 나주시의회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 ⌜나주, 감성으로 잇다⌟ 토크콘서트 성료

[뉴스스텝]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가 주최한 ⌜나주, 감성으로 잇다⌟ 토크콘서트가 지난 9월 19일,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에서 시민과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3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유 감성과 문화예술이 융합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도성희 명지대 교수와 이윤희 영화사 지금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지역 문화의 감수성이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가 ‘2025 문화예술 거버넌스 사업’을 소개하며 시민들과 현장 토론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박의영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김민호 동신대 교수, 박종임 동신대 교수가 참여해 나주의 로컬 콘텐츠가 문화예술로 재탄생한 성공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철민 대표의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나주의 문화 자산을 재조명하고, 시민과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주를 K-로컬 문화도시로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나주 문화․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민․관․학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로 평가된다.

한편, ‘나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회’는 김철민 대표 의원을 비롯해 임성환, 최문환, 황광민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나주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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