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제3회 주민자치 뮤직 페스타’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7:15:21
  • -
  • +
  • 인쇄
음악과 댄스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민 화합의 장
▲ 주광덕 남양주시장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3회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주민자치 뮤직 페스타)’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동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면 청소년 밴드 ‘비원플러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연 △축하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은 ‘음악’을 중심 테마로 선정하고 공연 형식을 도입해 ‘노래마당’과 ‘댄스마당’으로 나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래마당’에는 통기타, 하모니카, 풍물, 합창 등 9개 팀이 참가했고, ‘댄스마당’에서는 에어로빅, 라인댄스, 포크댄스, 시니어 워킹쇼 등 6개 팀이 출전해 각자의 색깔과 기량을 뽐내며 열띤 무대를 펼쳤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 팀이 선정됐다.

‘다산 노래대상’은 와부읍 기덕소리 풍물패가, ‘다산 댄스대상’은 다산1동 SS2B 댄스크루 팀이 각각 수상해 시 대표로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의성과 구성력이 돋보인 팀에게는 ‘다산 참신상’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준 팀에게는 ‘다산 팀워크상’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팀에게는 ‘다산 열정상’이 수여됐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주민자치 뮤직 페스타에 참여한 모든 팀의 열정이 대단했고, 15개 읍면동 대표팀 모두 대상의 자격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자치가 되도록 방향을 넓혀가며, 남양주만의 특색 있고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를 문화자치로 물들인 10가지 이야기

[뉴스스텝]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일 모담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2025 김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김포, 문화자치로(路) 물들다'의 성과공유 자리인 '문화자치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 문화자치로(路) 물들다'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김포시는 2023년 이후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

고용노동부, 외국인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철저한 근로감독과 함께 제도 개선도 병행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고용 취약사업장 196개소에 대해 지난 4월과 9월 총 2차례(▴1차 4.28.~6월 말, ▴2차 9.4.~9월 말)에 걸쳐 집중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감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과 차별적 처우(10개소), 임금체불 17억원(123개소), 장시간 근로(65개소), 휴게 ․ 휴일 미부여(22개소) 등 총 182개소에서 846건의 법 위반 사항

장성군, 농촌 체험 ‘친환경 팜파티’ 너무 신나요!

[뉴스스텝] 장성군이 장성군친환경농업협회가 지난 15일 황룡면 ‘참자연 이파리농장’에서 ‘제1회 친환경 팜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도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쌈채소 수확 체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종이죽 클레이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행사장 한편에는 장성산 친환경 농산물과 관광 정보를 만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팜파티’는 농장(fa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