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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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 9월 1일~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의 서막
▲ 군산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군산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재원)가 주관하여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산돌학교의 식전공연과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시장 표창은 ▲단체부문 원불교 군산지구 여성회(대표 안재원) ▲민간부문 이상숙 아이코리아 군산지회 회장·정정순 패트롤맘 군산지회 회장·한창규 회원 ▲공무원부문 최보람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주무관이 수상했다.

아울러 군산시의회 의장상은 이현숙대한적십자사 군산시협의회 회장이, 국회의원상은 김선옥 한중여성교류협회 군산지회 회장이 받았다.

또한,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기관 1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광집 강사가 ‘내 기분은 내가 선택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성평등한 삶과 행복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여성과 남성이 단순히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 것을 넘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며, “군산시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확대해 존중과 배려가 당연한 문화가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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