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 10CM·HYNN·안성훈, 부자 동네 의령 찾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4 17: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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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12일까지 '의령리치리치페스트벌' 개최
▲ 10CM

[뉴스스텝] '부자축제'로 유명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 인기 절정의 가수 10CM와 HYNN, 안성훈이 의령을 찾는다

4일 의령군에 따르면 독보적 보이스로 확고한 팬층을 보유한 남여 대표 가수 10CM와 HYNN(박혜원), 그리고 트로트계의 신흥 강자 안성훈이 9일 '2025 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에 출연한다. 이날 1회 리치어워드 수상자 가수 박상민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의령을 ‘부자 1번지’로 선포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의령의 전설 속 도깨비 ‘쇠목이’가 부자 솥바위의 기운을 받아 방망이를 휘두르며, 전국에 희망과 번영의 메시지를 전한다.

10일 열리는 ‘리치 청춘만개 콘서트’에서는 백지영, 노라조, 천록담 등 2000년대 감성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동해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선사한다.

11일 리치청소년어울림콘서트는 트리플에스, 비와이, 황가람 등 젊고 에너지 넘치는 가수들이 출연한다.

축제의 마지막 밤은 손빈아, 한혜진, 추혁진, 남궁진, 정다경 등 트로트 가수들의 신명 나는 무대로 흥겹게 마무리된다.

특히 축제 기간 오후 9시부터 리치 멀티미디어쇼를 겸비한 'EDM뮤직파티'가 3일간 열려 의령의 밤을 흥으로 들썩이는 화끈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의령군은 올해 축제의 슬로건을 ‘부자의 습관’으로 정했다. 지난해 ‘부자의 법칙’에 이어 올해는 ‘K-리치웨이’라는 이름으로 부자의 일상 루틴을 따라가며 배우는 실천적 습관을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부자들의 최고 습관인 '건강'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된다.

특히 부자뱃길투어, 리치쉐프쇼, 리치나이트워크 등 사전 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등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2025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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