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3 17:15:23
  • -
  • +
  • 인쇄
7.12, 7.19. 14:00 시 동물복지문화센터 교육실에서 '낙동강하구의 야생조류', '펫 로스(반려동물 상실)'를 주제로 운영
▲ 부산시,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는 7월 12일과 19일 오후 2시 시 동물복지문화센터 교육실에서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11월부터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연제구 거제시장로18-6)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7월 12일 교육은 '낙동강하구의 야생조류'를 주제로, 반려동물과는 또 다른 도심 내 야생생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낙동강하구(을숙도)지역의 야생생물(조류) 소개, 자연의 신비로움과 위대함을 보여주는 야생조류의 생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 등이다.

7월 19일 교육은 '펫 로스(반려동물 상실)'를 주제로, 반려동물 양육뿐 아니라 그 이후에 일어나는 반려동물 상실(펫 로스)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펫 로스 증후군 소개, 펫 로스 증후군 대처 및 극복 방법 등이 있다.

교육 신청은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비는 무료다.

이동성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반려동물 양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 선정을 통한 반려인 교양 증진에도 노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