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 교육감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5 17:15:03
  • -
  • +
  • 인쇄
“학부모회 협의회 활성화 및 교육현안 소통 간담회 실시”
▲ 강원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 교육감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10시 30분부터 도교육청 4층 협의실과 교육감실에서 ‘2023 강원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 회의 및 교육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감 간담회에는 지난 5월 30일~6월 2일 춘천·원주·강릉권역 학부모회 협의회에서 지역급별 균형을 갖춰 선출된 초·중·고·특수학교 공동대표 12명 중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강원학부모회 협의회 운영 현황 공유 및 활성화 방안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 분야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학생 건강에 중요한 급식 지원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급별 교육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역·권역 학부모회 협의회 안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3권역 급별 공동대표들과 지역별 교육 현안에 따른 학부모지원 방향,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협력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권역별 공동대표와 지역급별 대표 등 30명을 대상으로 6월 말부터 진행한 교육정책 인식조사(FGI) 내용을 재구성하여 △학부모 온라인 교육정책 설문조사를 7월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로 의견 수집·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부모, 교육감, 교육전문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춘천권(8월 26일), 원주권(9월 9일), 강릉권(9월 23일) △학부모 교육정책 공감 한마당(10월) 자리를 마련하여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교육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학부모 공동대표 체제를 통한 △권역·지역별 회의 정례화 △ SNS(밴드, 카톡방) 등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부모가 학교 현장의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교육 주체로서 그 역할을 정립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 안착을 위해 지원 근거 마련 등 18개 지역 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학부모회와 서로 협력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