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휴가철 대비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특별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1 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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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7월까지 두달 간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 강원도, 휴가철 대비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특별 점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6월부터 7월까지 도내 야영장의 오수처리 관리·운영실태 상반기 특별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야영장 150여 곳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이 설치된 야영장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캠핑문화 확산으로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물환경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고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장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 설치와 정상 운영 여부다. 특히 계곡 내 오수의 무단 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등 ‘하수도법’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야영장 소유자가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경우 과태료 및 시설 개선명령 등을 처분한다. 오수 무단 방류 등 ‘하수도법’을 크게 위반한 소유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방류수 수질기준을 위반한 야영장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시설을 진단하여 소유자의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운영관리 기술 지원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야영장 122곳의 오수처리실태를 점검했으며,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등 32곳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을 조치했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야영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휴가철을 대비하여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번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수질오염 예방 및 공중위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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