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9월 자살예방의 날 기념 강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1 1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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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열 작가의 반려동물 상실 슬픔 해소를 위한 강연 개최
▲ “상실의 슬픔, 펫로스를 말하다”안내 홍보물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 7일 한밭대학교 덕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자살예방의 날 기념 강연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실의 슬픔, 펫로스를 말하다”를 주제로 웹툰 '노견일기', '올드독'의 정우열 작가를 초청하여, 사랑하는 존재를 잃었을 때 느끼는 감정을 반려동물의 상실로 경험한 이들에게 고통과 슬픔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강연이 반려동물과의 이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실에 대한 슬픔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상실과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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