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대단지 아파트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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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

[뉴스스텝] 부산 부산진구는 구민들의 세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마을세무사 정기상담실 운영에 더해 2025년부터 관내 대단지 아파트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매월 첫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에서 운영됐으나, 보다 많은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대단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하여 세무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1월에는 연지동 래미안, 2월에는 부암동 롯데캐슬에서 마을세무사상담실을 운영해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국세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관련 총 56건의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신축아파트 거주민이 많은 특성상 양도소득세 상담과 재개발 물건에 대한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부산진구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세무 상담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구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세무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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