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보육시설 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7:15:07
  • -
  • +
  • 인쇄
▲ 보육시설 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2월 19일과 2월 20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보육시설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아동학대 유형 4가지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 처벌법 △아동학대 신고 현황 및 사례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역할 △피해 아동보호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구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업무와 아동학대 발생 시 행정조치 사항 등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 지역 내 보육시설은 95곳으로, 직원 1,036명이 아동 3,455명을 보육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매년 보육시설의 아동학대 신고율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