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1동,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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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신청사에서 열린 첫 경로잔치, 더욱 풍성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 서산시 동문1동,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성료

[뉴스스텝]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동문1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2일 동문1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동문1동 어르신 행복 효(孝) 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청사 이전 후 처음 열린 경로잔치로,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 2부 경로잔치 순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꾸며졌다.

식전행사에서는 동문21통 노인회에서 건강체조를 선보였으며, 고고장구(주민자치회)와 민요(서산시 국악협회)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행사장에 참석하여 장한어버이와 효행자에 대하여 직접 표창패를 수여하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축하 인사와 감사의 말을 전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경로잔치에서는 풍성한 오찬과 초대가수 공연, 마을별 대표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이어져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여러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행사준비, 식사 배식, 안내 등 행사 전반을 도우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효(孝)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최희경, 장미향 회장은 “한분 한분 모두 우리 부모님이란 마음으로 감사와 존경을 담아 음식들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준비는 힘들었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오늘 이 자리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따뜻한 지역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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