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7:15:28
  • -
  • +
  • 인쇄
김진영 의원, “창작 안정성·생활밀착형 문화공간 확충… 시흥 문화예술 성장의 열쇠”
▲ 김진영 의원

[뉴스스텝] 경기 시흥시의회가 11월 17일 솔내아트센터 솔내홀에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진영 의원이 주관한 시의회의 아홉 번째 정책토론회로, 전문가·예술인·시민·행정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진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보유한 도시”라며 “예술과 문화는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수한 예술인과 단체가 많음에도 창작 기반 부족, 일회성 사업 중심의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라고 지적하며, “창작 안정성 보장,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확충, 문화정책과 교육·복지·도시재생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토론회는 김종헌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을 위한 시흥시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시작됐다. 김 교수는 국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창작이 머물고 소통하며 확산되는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김진영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종헌 교수, 이상범 극단 기린 대표, 이재환 사단법인 한국예총시흥지회 회장, 정성영 시흥시 시흥아트센터운영과장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요 논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상범 대표는 예산 부족, 행정의 경직성, 예술가의 소극적 태도를 구조적 문제로 꼽으며, “문화재단 설립, 예산 확대, 사후정산제도 도입, 예술가의 주체적 참여 강화”를 촉구했다.

이재환 회장은 “예술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실질적 지원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창작공간 확충과 예술인 생활안정 및 복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성영 시흥아트센터과장은 “공연예술을 도시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인식하고, 예술인 창작 안정망 구축과 시민 주도형 문화행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진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시흥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천시, 2026년 이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모

[뉴스스텝] 이천시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이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마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주민제안형 사업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주민주도의 자발적인 참여와

김포교육지원청, 함께 만드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가입왕' 등극

[뉴스스텝] 김포교육지원청은 '함께 만드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통합 챌린지'에서 최고 가입률을 기록하며 ‘가입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1월 5일 예정된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2차 시범 오픈을 앞두고, 교육가족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업무협업포털과 교육공동체포털 가입에 동참하며, 도내 교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행정통합으로 국가 핵심축 도약 선언

[뉴스스텝]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생존 전략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필수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들의 협의체인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청년층 유출, 고령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의 위기를 언급하며 이번 행정통합이 수도권 집중으로 초래된 국토 불균형을 바로잡을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이재명 정부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