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향하는 화천 아이들 청소년 해외연수 기회 가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1 17:15:33
  • -
  • +
  • 인쇄
중고교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 마무리, 11개팀 64명 값진 경험
▲ 2024 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0일 귀국했다. 참가학생들은 스스로 세운 일정에 맞춰 세계 100대 대학 소재 도시를 방문했다.

[뉴스스텝] 접경지 화천의 청소년들이 매년 이어지는 해외연수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가슴 가득히 꿈을 담아 돌아오고 있다.

지난달 22일 시작된 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가 10일 모두 마무리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중고교생 11개팀, 모두 64명은 약 9일 간 세계 100대 대학이 위치한 도시 곳곳을 탐방하고 돌아왔다.

해당 국가의 대학 도서관, 문화유산 등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화천을 벗어나 드넓은 세계에서 새로운 친구도 만들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더 많은길도 탐구했다.

청소년 해외연수의 바통은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이 이어 받는다.

합창단은 오는 28일부터 9월3일까지,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등 음악의 본고장 동유럽을 찾는다.

합창단 단원과 지도자 43명은 이번 연수에서 제14회 프라하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해 빈 대학 탐방, 비엔나 역사 유적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화천군은 화천청소년교향악단을 오스트리아에 파견해 그라츠 국립 음악대학교와의 교류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합창단에 이어 10월에는 화천지역 초등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를 위한 장도에 오른다.

군은 오는 10월27일부터 11월16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초등학생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는 화천지역 11개 초등학교 재학생 20명과 인솔 공무원이 동행한다.

참여 초등학생들은 연수 기간 홈스테이 방식으로 체류하면서 현지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탐방 기회를 얻게 된다.

화천군은 이달 안에 어학연수 세부일정을 확정하고, 내달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중 초등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위해 생활영어회화와 문화수업도 지원키로 했다.

화천군의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들은 대부분의 경비가 지원돼 화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더 깊은 사색과 더 많은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외연수를 지원해오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시,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뉴스스텝]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개 사업 38곳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신기술의 현장 적용 및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스마트농업 친환경·저탄소 농업 농업 전문인력 양성 치유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보급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상기상 대응 재배기술 노동

고성군, 중소기업·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군 소유 공유재산의 임대료 감면 기간을 2026년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등 임대료의 요율을 5%에서 1%로 낮추어 부담을 완화하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공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2026년 1월부터 1

증평군자율방범대장 이·취임...지역 치안 강화 다짐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17일 보궁컨벤션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격려하고, 이임 대장과 우수 대원의 공로를 기리는 한편, 대장 이·취임을 계기로 조직의 재정비와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자율방범대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취임식에서는 제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