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5년 국민안전교육‘최우수 기관’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7:15:36
  • -
  • +
  • 인쇄
전국 268개 기관 중 광역자치단체‘최우수’등급 획득
▲ 전북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실태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행안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부처와 시‧도를 점검하고, 14개 시군은 도 점검단이 점검한 후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은 안전교육 정책의 추진실적, 기반조성,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 5대 분야 21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반조성 ▲교육실적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 비전 제시로 안전교육문화 활동의 새로운 전기 마련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전북도는 그동안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민‧관합동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안전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국민안전교육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한 것은 협업부서와 14개 시군 안전부서,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도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