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중구문화대학 11월 주민특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7:05:36
  • -
  • +
  • 인쇄
대한민국 1호 범죄 분석가 권일용의‘행복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
▲ 2025년 중구문화대학 11월 주민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문화대학 11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대한민국 1호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인 권일용이 강사로 나서 ‘행복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 권일용은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강력반 형사와 현장 감식 요원을 거쳐 2000년부터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분석관,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수사연수원 교수(프로파일링·강력수사 담당)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범죄 분석팀(프로파일링팀) 창설 및 범죄 분석 수사 제도화를 이끌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및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활발한 방송,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개그맨 이용식, 배우 김응수, 변호사 한문철, 작가 겸 사업가 고명환, 범죄 분석가 권일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중구문화대학 특강을 운영했다.

중구는 내년에도 다채로운 주제로 중구문화대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범죄를 단순한 공포로만 여기지 않고 이해하고 대비해야 하는 사회적 현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강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의 미래를 말하다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 20일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 돌봄 관련 종사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듣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 권익 보호와 안전한

평창군,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창군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향상과 성 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두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먼저, 이호선 교수(라이프디자인연구소)가 “21세기 어른의 핵심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성숙한 리더의 자세와 건강한 일·생

강원도교육청, 도내 교직원 대상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실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11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금)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금)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