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13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6 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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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035 탄소중립 정책 실현, 청정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
▲ 제주에너지공사, 13주년 창립기념식

[뉴스스텝] 제주에너지공사는 7월 4일 본사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공사의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정년퇴직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상반기 출산한 직원 2명에게 출산축하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출산축하금’은 도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시행된 제도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는 공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은 축사를 통해 "2035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준 제주에너지공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전했다. 이어 "지금 제주는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전국 최초로 설립된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러한 변화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저를 비롯해 혁신산업국을 대표하는 공무원들이 함께한 이유도, 제주도와 공사가 하나 되어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라고 밝혔다.

김호민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13주년을 맞아 제주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간 힘써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축하를 위해 참석해 주신 우리의 혁신산업국과 긴밀히 협업하여 제주에너지공사가 퀀텀 점프(Quantum Jump)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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