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6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5 1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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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심사
▲ 김현주 의장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난 5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김현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69회 정례회를 위해 동료의원들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다양한 자료 수집 등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 온 걸로 안다.”며, “제9대 성동구의회가 수행하는 첫 번째 정례회인만큼 건전한 비판과 생산적 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 성동구민이 희망을 갖고 구민 중심의 비전과 희망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 정교진 의원이 성동문화재단 운영체계와 조직 개편 문제에 대해 말했다. 성동문화재단은 문화본부와 복지본부로 조직개편을 했지만, 본부장으로 민간 전문가가 아닌 퇴직 간부 공무원의 채용에의문을 표하며, 향후 좀 더 책임감 있는 인사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주복중 의원으로 변경하고,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30일간에 걸쳐 실시한 2021년 성동구 예산 약 8,777억원 규모의 결산검사에 대해 보고했다.
그리고 세출예산 집행잔액과 연도말 예산집행 집중현상에 대한 최소화, 예산지출 및 예산낭비가 발생하기 쉬운 예산 전용 및 변경 지양, 퇴직급여 충당부채 등에 대해 지적하며,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적절한 예산편성과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쓰인 성동구 살림을 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주복중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종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주복중 예결특위 위원장은 “결산안 심사는 비록 매년 실시하는 활동이지만, 형식적·관례적 심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구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이 확보될 수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성동구의회 제269회 제1차 정례회는 10월 2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행정사무감사 및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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