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3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 ‘책의 열두 걸음’ 마지막 강연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5 17:26:24
  • -
  • +
  • 인쇄
▲ 책의 열두 걸음 강연 현장(뮤지컬 익스프레스)

[뉴스스텝] 고양특례시가 지난 12월 21일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인 ‘책의 열두 걸음’의 마지막 강연을 마쳤다.

‘책의 열두 걸음’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자를 초청하여 진행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고양문화원,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대화도서관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가는 강연이 실시됐다.

강연은 역사, 예술, 과학, 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됐다. ▲1회차 ‘지도 위의 세계사’를 주제로 김종근 역사지리학자 ▲2회차 ‘재즈로 여는 2023’ 남무성 재즈평론가 ▲3회차 ‘혐오: 감정의 정치학’ 김종갑 교수 ▲4회차 ‘대한민국 독서사’ 천정환 교수 ▲5회차 ‘왕의 리더십’ 신병주 교수 ▲6회차 ‘뮤지컬 익스프레스’ 황정후 인플루언서 ▲7회차 ‘성공의 이유’ 김영준 칼럼니스트 ▲8회차 ‘인류세’ 최평순 피디(PD) ▲9회차 ‘한국괴물백과’ 곽재식 교수 ▲10회차 ‘관계의 과학’ 김범준 교수 ▲11회차 ‘조선의 살림하는 남자들’ 정창권 교수 ▲12회차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윤성철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만 이루어지던 인문학 강연을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했다는 점에서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강연 마라톤 ‘책의 열두 걸음’이 시민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전해주는 기회가 됐기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시 도서관이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을 운영해 시민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대한민국 독서대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최상일 씨, 시집 《잘라내도 자라나는 그리움 하나》 출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 근무하는 최상일 씨가 시집 《잘라내도 자라나는 그리움 하나》(시와에세이, 1만 3000원)을 출간했다. 최상일 씨는 사회관계망(SNS)에서 ‘두 줄 시인’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집은 그의 ‘2행 시에 담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이다.시집 《잘라내도 자라나는 그리움 하나》에는 가족, 사랑, 자연, 그리고 인생 이야기를 두 줄이라는 짧은 형식 안에 응축해 담아낸 시 8

충남교육청, 추위보다 먼저 도착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15일, 연말 동절기를 맞이하여 도내 교육 취약계층 학생 가정 100가구에 2,92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구매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동절기를 맞이하여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사각지대 없는 학생 중심 맞춤형 충남교육 복지를 실현하고자, 겨울철 한파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가정 학생 100명을 발굴하여 지원하게 됐다.이

울주종합체육센터, 12월 13일 ‘고객의 날 스쿼시 무료 특강’ 운영

[뉴스스텝]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주종합체육센터가 12월 13일 ‘고객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회원을 위한 스쿼시 무료 특강을 운영했다.이번 특강은 스쿼시에 처음 도전하는 학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동작, 라켓 잡기, 스트로크 자세 등 기본기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가 단계별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무료 특강은 초등학생(만 7~12세)과 중학생 이상(만 13세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