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회암사지 보존·관리 기초자료 DB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7:25:43
  • -
  • +
  • 인쇄
▲ 양주시,‘회암사지 보존·관리 기초자료 DB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 양주시는 지난 26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의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을 위한 보존·관리 기초자료 DB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황은근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회암사지 보존·관리 연구용역의 성과 및 연구과제 결과 보고, 향후 과제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을 위해 추진한 이번 연구용역은 4월 착수하여 회암사지 관련 보존·관리 자료를 연구 분석하고, 향후 양주 회암사지 보존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로써 활용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향후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작성, 등재 추진 전략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황은근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회암사지를 보존‧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및 로드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보존․관리, 홍보 및 주민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사적)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재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동절기 민생 안정을 위한 현장 방문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에 따라 겨울철 자연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대 책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이번 현장 방문은 12월 15일부터 폭설과 한파 시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신속한 도로기능 복구를 위해 주요 경사 구간 제설함 관리상태 점검을 시작으로, 한파 취약계층 보호시설 이용자와 관계자 의견 청취, 금정따쉼터·버스 승강

지역구 예산 깎으러 다닌 시의원?…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명분 없는 정치" 직격탄

[뉴스스텝] "정치적 셈법으로 주민 편익을 볼모 삼는 행위는 그 결과를 어찌 됐든,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297회 중구의회 정례회 폐회식에서 최근 논란이 된 박영한 서울시의원(중구 제1선거구)의 '중구 예산 삭감 로비 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예산은 원안 가결됐으나 김 구청장은 시도 자체를 문제 삼으며 정면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최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11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동연수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계획공모형 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정량·정성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병행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남해군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 분담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계획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