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연구단체,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7:30:11
  • -
  • +
  • 인쇄
서울시의회 연구단체, 패션ㆍ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소속 의원 제안
▲ 서울시 패션ㆍ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패션ㆍ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김원중)는 8월 31일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용역과제착수보고를 듣고 의원간담회를 진행했다.

영세한 규모의 하청업체 위주인 패션ㆍ봉제산업에 대해 연구하여 서울의 각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패션ㆍ봉제산업 지원 및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설립된 '서울시 패션ㆍ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12명의 서울시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 봉제업 소상공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제안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할 (사)지역사회연구원(대표 김찬수, 경제학 박사) 손명기 책임연구원(경제학 박사)의 용역 착수보고로 시작했으며, 서울의 봉제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 일감부족, 낮은 부가가치와 사업 운영에 어려움 등 소상공인 현황과 산업의 구조적 문제 등을 전달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연구단체 소속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태수 의원, 신복자 의원, 남궁역 의원, 심미경 의원, 옥재은 의원, 윤기섭 의원은 보고발표에 대해 지역의 영세한 봉제 업체의 현황과 협회와의 관계 및 패션허브, 봉제솔루션앵커, 스마트앵커 등 서울시 집적지역 지원사업의 효율 극대화를 위한 분석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대표의원 김원중(성북2, 국민의힘)은 “용역의 착수 전에 각 지역구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의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라고 말하며, “서울시 봉제 사업을 위한 조례개정 및 정책 제안 등 최대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연구단체 '서울시 패션ㆍ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향후 ▲봉제산업 연구용역 중간 보고 ▲현장 방문 ▲집행부와의 간담회 ▲결과 보고 및 토론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