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국악 가면극 ‘발로 노니는 탈놀음’ 기획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7:21:03
  • -
  • +
  • 인쇄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발탈 공연 상연
▲ 고흥군, 국악 가면극 ‘발로 노니는 탈놀음’ 기획공연

[뉴스스텝] 고흥군은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고흥군 전속예술단 소속인 발탈 전승 교육사 정준태의 ‘발로 노니는 탈놀음’ 기획공연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舊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는 ‘2024년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가 무형유산 제79호 발탈 전승 교육사이자 고흥군 전속예술단 판소리창극단 지도자인 정준태씨가 진행하는 공연이다.

발탈은 탈꾼의 한쪽 발에 탈을 씌운 후 춤과 노래로 익살스러운 흥을 돋우면서 마당극을 진행하는 일종의 국악 가면극이며, 1993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국가 무형유산이다.

공연 출연진은 정준태 전승 교육사, 박정임 예능 보유자 등 11명의 발탈 출연팀으로 구성됐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며 군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발탈 공연을 통해 우리 국악의 즐거움을 누릴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흥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 및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

이자형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지도자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성남, 시흥, 포천,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불법 겸업·영리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수 조사 및 신고·처벌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 대상 개인교습 등 신고하지 않는 겸업 활동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학교 공사 품질은 학생 안전의 기본”...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최근 3년간 학교시설 공사에서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승인·점검 절차가 형식화되면서 공사 품질 저하와 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일중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20억원 이상 공사 11건 중 8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