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울림청소년센터, 제15회 좌충우돌 에코 오리엔티어링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7: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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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청소년·청년 모두가 함께 즐긴 생태 환경 스포츠
▲ 제15회 좌충우돌 에코 오리엔티어링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9월 27일 오정대공원 일대에서 약 3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제15회 좌충우돌 에코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청소년, 청년, 가족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목표물을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을 ‘에코(ECO)’ 주제로 즐겼다. 또한, 오리엔티어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경기와 교육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산울림청소년센터의 참여·자치기구가 직접 운영한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실천적인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감사 카드 작성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참가자 연령과 특성에 맞춰 총 6개 클래스로 운영됐다. 가족 참가자를 위한 아기오리가족·어린오리가족·청춘오리가족 클래스, 청소년·청년을 위한 뛰어오리·날아오리·달려오리 클래스가 다채로운 코스로 마련되어 참가자 모두에게 성취감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가족, 청소년, 청년이 함께 숲 속에서 땀 흘리며 즐길 수 있는 생태환경 스포츠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체험경기, 교육 및 자원순환 부스 운영 등으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에코 오리엔티어링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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