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 2023년 제주 문화의 공원으로 발돋움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1 17: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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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민과 지역예술인, 관광객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계획
▲ 돌문화공원, 2023년 제주 문화의 공원으로 발돋움 총력

[뉴스스텝] 올해 개원 17주년을 맞는 제주 돌문화공원은 제주도민과 지역예술인 및 관광객의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문화·환경 자산을 활용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휴식과 재충전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돌문화공원은 올해 비전으로 돌의 공간을 넘어 제주문화의 공간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복합문화체험을 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돌문화공원 광장에서 석공인들이 재주를 겨루는 경연대회, 돌담 원형보전 시연과 돌담 쌓기 체험이 이뤄지며, 중앙광장 옆 전통 초가마을에서는 예술인들에게 제공된 창작공간을 활용해 석공예, 목공예 등 작품활동과 체험실습이 진행된다.

돌문화공원 탐방길과 공터에서 제주 예술인들의 전시와 음악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원 내 제주 곶자왈 속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생태 교육프로그램’과 화산섬 제주의 형성과정을 실험을 통해 알아가는 ‘화산지질 박물관대학’이 올해에도 지속 운영되며,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실에서는 제주의 가치를 보여주는 기획전시전이, 야외광장과 공연장에서는 도민을 치유하는 힐링 뮤직 콘서트 및 특별 공연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4년으로 개관이 연기된 설문대할망전시관을 위한 전시 컨텐츠를 포함한 기반시설 등에 대한 보완공사도 전문가와 함께 내실 있게 착수해 제주의 돌 문화를 통해 제주신화, 역사, 민속을 아우르는 제주 문화의 공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30만평에 이르는 넓은 곶자왈 대지에 자리 잡은 제주 돌문화공원에는 3만 6,000여점의 돌 유적 자료가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제주 돌문화공원이 지닌 다양한 모습 덕분에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제주의 원형을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휴양지 또는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

돌문화공원은 1999년 탐라목석원 백운철 원장의 무상 기증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000년 돌문화공원 조성공사 착수 이후 2020년 설문대할망전시관 완공까지 돌문화공원의 시설 기반을 완성해왔다.

제주돌문화공원 장철원 관리소장은 “제주 돌문화를 중심으로 제주인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일상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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