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북부수영장 치솟는 인기 실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5 17:30:14
  • -
  • +
  • 인쇄
대학 유휴부지 활용, 학생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모범 선례 남겨
▲ 강릉북부수영장 치솟는 인기 실감!

[뉴스스텝] 지난해 10월 개관한 강릉북부수영장(강원도립대 내 위치)이 주문진 등 북부권 지역주민, 도립대학교 학생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초중고 생존수영·여가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릉북부수영장은 강원도립대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강릉시가 국·도비 포함 79억여 원을 들여 조성한 지하 1층 ~ 지상 1층 규모의 수영장으로 1일 이용객이 3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수영장 운영 주체인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2월부터는 이용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기존 오전 9시, 오후 6시)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4개의 수영 강습반을 개설하는 등 시민 중심의 시설 운영을 지속 개선하고 있으나 일부 강습은 예약이 꽉 차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간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교내 테니스장, 인조잔디구장, 체육관 등 캠퍼스 곳곳을 무료로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의 체육 및 휴식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광래 총장은“강원도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공공성과 책무성에 기반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며, “수영장 이용자의 지속적인 급증에 대비, 도립대 후문 도로 확장도 강릉시와 함께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