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재난 분야 특별교부세 7억 2천만원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4 1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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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출렁다리 사고 등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
▲ 강원도, 사회재난 분야 특별교부세 7억 2천만원 확보

[뉴스스텝] 강원도는 행정안전부(재난협력정책과)에서 주관하는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관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7억 2천만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신종·대형 사회재난의 발생빈도가 증가하여 사회재난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0개 내외 사업에 50억 원을 편성함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사회재난과 주관으로 수요조사 및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5개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 지난 5월 26일 3개 사업에 7억 2천만원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내에서 선정된 사업은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소관 「지방도 424호선 보래령터널 진입차단설비 설치」 사업 및 「지방도 88호선 솔치터널 진입차단설비 설치」 사업으로 각각 2억 6천만원, 동해시 소관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예・경보시스템 구축」 사업 2억원이다.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방음터널 및 출렁다리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사업을 선정했고, 사업비 전액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함으로써 지방 재정부담을 완화”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각종 사회재난의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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