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e-스포츠 종합 축제 ‘부산 e-스포츠 나이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7: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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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e-스포츠 종합 축제 ‘부산 e-스포츠 나이트’ 개최

[뉴스스텝] 부산진구는 청년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해 청년이 즐기고 참여하는 종합 e-스포츠 축제 ‘부산 e-스포츠 나이트’를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 크리에이터의 무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뷰잉존과 함께 청년층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와 브랜드 부스가 거리 곳곳에 마련된다.

특히 LoL 팬들을 위한 ‘롤큐(LOLQ) 오픈 스튜디오 부스’에서는 방송형 오픈 스튜디오 포맷으로 다양한 팬 체험 콘텐츠가 진행된다.

게임 퀴즈, 미션 이벤트, 인터뷰 토크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e-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부산 연고 프로게임단 BNK FEARX, 글로벌 인기 게임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이터널 리턴 등의 브랜드 부스는 자사 홍보 및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되며, 굿즈 판매·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무대 프로그램도 화려하게 구성됐다.

11월 1일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일루전과 삐라가 11월 2일에는 크리에이터 콕끼리, 율드댕 등이 출연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특별 무대를 꾸민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드는‘부산 e-스포츠 나이트’는 청년문화와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형 축제의 모델”이라며 “e-스포츠 팬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11월 1일 토요일은 정오부터 20시, 11월 2일 일요일은 정오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부산진구는 청년이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조성을 목표로 청년상권 활성화, 문화창업 지원, 청년 예술가 전시공간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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