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생활인구 유입 위한 요식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17: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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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생활인구 유입 위한 요식업 대표자와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요식업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 고계향 괴산군 외식업지부장, 최진섭 사무국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요식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활 인구(방문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설명과 협조사항 요청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유치, 괴산빨간맛페스티벌, 제1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2024괴산고추축제, 전국유소년축구대회, 2024괴산김장축제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5개 기관(중원대학교,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캠핑장발전협의회,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관광 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요식업 대표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식재료비 상승과 인력난에 따른 경영 부담에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외식 소비 위축이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요식업계 매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요식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요식업 대표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인구란 기존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된 사람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하는 인구로, 정부가 지난해 1월 도입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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