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 상황별 대응 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7:30:45
  • -
  • +
  • 인쇄
마을방송시스템 통한 상황전파 현장 훈련 실시
▲ 마을방송시스템 통한 상황전파 현장 훈련 실시

[뉴스스텝] 청주시는 27일 흥덕구 오송읍 서평리 일원에서 오송읍 서평2리 마을주민 30여명과 함께 마을방송시스템을 통한 재난 상황별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마을방송시스템을 이용해 마을이장이 신속한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들은 집집마다 설치돼 있는 수신기를 통해 방송을 청취한 뒤 마을회관으로 안전하게 긴급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명수 청주시 정보통신과장은 “마을방송시스템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기존 옥외방송, 댁내 수신기와 함께 휴대전화, 일반전화까지 방송청취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에는 776개소의 마을에 마을방송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원격 전화방송으로 마을회관을 찾아가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각종 공지사항 및 재난상황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방송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시, 자활참여주민 '서로에게 쉼이 된 따뜻한 가을 나들이'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는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6일 ‘징검다리 두손모아 사업단’참여 주민 40여 명과 함께 운정동 일원에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자활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 직업훈련,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공동체형 사업단이다. 이번 활동은 바쁜 자활근로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참여 주민들이 서로에게 작은 위로와 쉼을 건네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서

[뉴스스텝]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4일 은계지구 상가 일대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참여형 후원 활동을 장려하는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행사 당일 협의체 위원들은 은계지구 내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한편, 복지사업 후원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캠페인 결과 일부 상가는 정기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치 전달'

[뉴스스텝]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였다.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과 따뜻함 속에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