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안 도시텃밭’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3 17: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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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동, 참 따뜻하구마’사업 일환…수확물 취약계층 전달 예정
▲ 성안마을지킴이(대표 강운기)가 6월 22일(토) 오전 7시 성안동 1218에서 성안 도시텃밭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성안마을지킴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텃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뉴스스텝] 성안마을지킴이가 6월 22일 오전 7시 성안동 1218에서 성안 도시텃밭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성안마을지킴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텃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성안마을지킴이는 ‘2024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안동, 참 따뜻하구마’ 사업의 일환으로, 백양사에서 무상으로 대여해 준 토지 300평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도시텃밭을 일궜다.

성안마을지킴이는 추후 성안 도시텃밭에서 어린이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및 경로당 어르신 초청 군고구마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고구마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성안마을지킴이는 ‘성안동, 참 따뜻하구마’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에는 성안옛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성안옛길 줍깅’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운기 성안마을지킴이 대표는 “도시텃밭 부지를 무상으로 내어준 백양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도시텃밭이 주민 소통의 장이자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텃밭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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