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경제에 활력 주는 추석” 위해 전심전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7:25:29
  • -
  • +
  • 인쇄
전통시장 경품추첨, 공직자 내고장상품 팔아주기 등 추진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횡성전통시장(조합장 황광열)은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추첨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횡성한우축제(10. 6. ~ 10. 10.)와 연계해 횡성전통시장 손님맞이 야시장을 10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개최하여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추첨은 물론, 초대 가수와 횡성문화관광재단 지원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횡성군청 공직자들의 ‘내고장상품 팔아주기’도 진행된다. 이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지만,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군청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해 명절 때마다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올해 큰 화재를 겪었으나 지역의 지원으로 공장을 재건 중인 관내 육가공 전문기업에서도 그간 명절 임직원 선물로 제공되던 자사 제품 대신 올해에는 지역의 명품쌀인 어사진미를 직원 선물로 선정하는 등 지역에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도만조 경제정책과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추석 명절이 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