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 꽃 정원에서 5월의 봄을 만끽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7: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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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늄, 비올라, 버베나 등 봄꽃 8만본 만개, 시민들 발걸음 이어져
▲ 델피늄, 비올라, 버베나 등 봄꽃 8만본 만개

[뉴스스텝] 청주시는 흥덕대교 인근 무심천 꽃 정원에 봄꽃이 만개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6,900㎡ 규모의 꽃 정원에 다년초인 수국, 작약, 수크령 등 14종 16만본을 식재하고, 산책로,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봄기운 가득한 풍경을 선사하고자 4월 초부터 비올라, 버베나, 스토크, 델피늄, 디기털리스 등 다채로운 14종 8만본의 봄꽃을 심었다.

현재 다채로운 봄꽃들이 연달아 만개하면서 무심천을 봄의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여기에 꽃 정원 중간 중간 물감통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해, 봄꽃과 어우러지는 포토존 명소로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에는 야생화를 파종하고 가을철에는 국화, 천일홍 등을 식재해 무심천 일원을 연중 꽃들의 퍼레이드가 이어지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꽃으로 가득한 무심천을 걸으며 5월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다양한 꽃을 심어 시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꽃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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