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 강화… 예방수칙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5 17:25:58
  • -
  • +
  • 인쇄
▲ 울주군보건소,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 강화… 예방수칙 당부

[뉴스스텝]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를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분류한 후 전국 220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입원환자의 현황을 감시하고 있다.

감시 결과, 전국 감염자 수는 861명으로 7월 2주차 148명 대비 5.8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감염자 수는 8월 1주차 27명으로 7월 2주차 11명 대비 2.4배 증가했다.

울주군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코로나19 환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진료 후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고위험군은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처방 조제 받을 수 있다.

울주군 내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43개소)과 조제기관(26개소)은 ‘감염병 포털’ 또는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호흡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횡성군, 농식품부‘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공모 최종 선정

[뉴스스텝] 횡성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이 농촌공간계획을 토대로 조성하는 농촌특화지구를 지정‧육성하는 사업으로 상호 기능보완이 가능한 2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연계 지원하여 공간 재

울산시,‘신태화교’낡은 길 벗고 새 길로 새 단장

[뉴스스텝] 울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해 ‘신태화교 교면포장공사’를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태화교 구조물의 공용수명 연장과 차량의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공사 구간은 신태화교 연장 440m로 4개 전차로의 교량 노면과 접속도로를 재포장하고 구태화교 교량 노면 부분 보수도 시행한다.공사는 교통이 혼잡한 낮 시간대를

안동시, 영가헌에서 만나는 민화의 아름다움

[뉴스스텝] 안동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웅부공원 내 전통 한옥 ‘영가헌’에서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려시대 관아 건물을 복원한 영가헌은 2002년 완공된 이후 특별한 행사 시에 한시적으로 개방돼 왔다. 지난해 서각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주요 시설 정비와 방범 시설 확충을 마쳐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이번 전시에는 십장생도, 연화도, 황계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민화 작품 3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