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개막 환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7:25:43
  • -
  • +
  • 인쇄
주택공간위원회 국외 시찰, 행정사무감사 등 활동으로 행사 개선에 기여
▲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개막식 환영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9월 30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이하 ‘SLW 2025’)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여,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SLW 2025’는 2024년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으며 스마트시티부터 AI․로봇․기후테크까지 최첨단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세계 80개국 121개 도시, 330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작년보다 두 배 가까운 규모로 확대 됐다.

특히, 지난 2024년 상임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콘텐츠의 다양성과 홍보 부족’ 등이 지적된 바 있는데, 이번 행사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확대했고, 전시 분야 역시 확장함으로써 시민의 참여와 행사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해외 주요 도시 시장단, 국제기구 대표, 주한 대사, 기업·학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시작과 함께 공개된 디지털 휴먼 ‘AI 시장’ 영상은 서울의 AI 철학과 비전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태수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수단이어야 한다”며, “서울의 스마트기술은 노동자, 환자, 돌봄이 필요한 시민 곁에서 가장 먼저 빛을 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태수 위원장은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이제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여러 도시와 수 많은 기업이 함께하는 세계적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서울시의회도 스마트 기술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동시에 도시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을 마친 김태수 위원장은 전시관을 둘러보며, AI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 용산국제업무지구 스마트도시, 차량 데이터 스마트 스캐너 등 주요 전시를 관람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수 위원장은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스마트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행사로 세계 속에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서울시가 스마트기술을 견인하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주택공간위원회 국외 시찰 당시 기관방문을 통해 ‘SLW 2025’ 참여를 독려한 파리 동부구역행정청(위원장 Pierre Miroudot)에서 참여하여 주택공간위원회 국외 시찰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김태수 위원장은 피에르 미루도(Pierre Miroudot) 위원장과 재회를 반기며 환영의 인사를 나누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