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17:30:07
  • -
  • +
  • 인쇄
▲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뉴스스텝] 횡성군의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은 11월 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해당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의 발굴·전파와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역에서 선정된 20개소가 참가했으며, 3차례(서면, 현장, 발표)의 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고,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입상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이다.

장려상을 받은 횡성의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은 2004년에 설립된 1세대 친환경 농식품 가공기업으로 도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을 제조·유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도농 교류 활동과 제품 수출로 1차, 2차, 3차 산업의 융·복합화에 성공하고 있다.

황원규 농정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에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이다.”라며, “이번에 우수성을 입증한 산골농장을 포함한 농촌융복합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배추 무름병 피해 접수 및 복구지원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행사 성료

[뉴스스텝]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계 천변 일원에서 주민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전 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며 참여를 적극 홍보했고, 안전한 진행을

대구시교육청, iM뱅크와 함께 하는 ‘학생 민주시민 체험활동 기부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