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청년정책 중추 역할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7:25:32
  • -
  • +
  • 인쇄
전북청년허브센터, 광역 자치단체별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
▲ 지역거점 청년지원센터 지정 기념 현판 수여식 및 간담회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광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청년정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다.

전북자치도는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 자치단체별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말까지 3년이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2020년 5월 개소해 청년정책 홍보·안내 및 맞춤형 상담, 정책발굴 및 사업화, 도내 청년센터 간 협업 추진, 청년 유관기관 소통, 청년활동 지원, 중앙 공모사업 수행, 청년축제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중앙과 기초를 잇는 정책 전달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광역 센터로 전국 14개 광역시도의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를 지난 1일 최종 지정했다.

이어 지난 2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이영조 청년정책관과 강영재 전북청년허브센터장 등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14개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지정 기념 현판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지원센터 업무수행 및 그밖에 중앙 청년지원센터 지침 등에 따른 공통사업을 수행하며, 광역 청년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홍석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중앙과 기초를 잇는 정책 전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며, 도내 청년정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천안서 성탄의 기쁨 함께 나눈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로로 기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2016년부터 이어온 장애인 복지·건강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제6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축제’에서 달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문화교육사업부 5개 사업장(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달성화석박물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온 복지 지원 활동이 평가 결과의 기반이 됐다. 특히 명절

일본 명문대, 달성에 오다!

[뉴스스텝]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일본대학 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달성군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나가와치과대학(神奈川歯科大学)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