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업무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7: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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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장애인복지 활성화 방안 마련, 전주시 장애인업무 담당자 업무 연찬
▲ 전주시, 장애인업무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뉴스스텝] 전주시는 10일 35개 동 장애인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업무 담당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업무사례를 중심으로 한 선배 공무원의 강의로 이뤄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장애인복지지원 업무 전반 △지자체장애인복지사업 평가안내 △장애인 활동지원 전수조사 및 부정수급 예방 △기타 민원상담 및 접수 처리 시 유의사항 등 평소 주민센터에서 많이 처리하지만 어려워하는 업무 등이다.

교육 참석자들은 또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과 업무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들만 모아 전달하고,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살기 좋은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면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처우개선을 위해 전주시 공직자들이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협업을 바탕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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