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을사년 새해 해맞이 관련 안전사고 ‘제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1 17:30:13
  • -
  • +
  • 인쇄
해맞이 명소 15개소에 안전관리요원 261명 배치
▲ 청주시, 을사년 새해 해맞이 관련 안전사고 ‘제로’

[뉴스스텝] 청주시는 1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해맞이와 관련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응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31일까지 상당산성, 정북토성, 문의문화재단지 등 15개소에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행로, 등산로, 계단부 등을 정비했다. 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제설제를 비치했으며 주요 진입로와 연결도로를 제설(제빙)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또한 1일에는 새벽부터 시 공무원을 비롯한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직능단체 등 261명의 안전관리요원과 응급차를 배치했다. 종합상황실 운영, CCTV 집중관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등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해맞이 명소를 찾았다”면서 “민관 합동으로 구축한 대응망과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모두가 안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