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로 지역민과 소통의 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7:20:58
  • -
  • +
  • 인쇄
▲ 고창군청

[뉴스스텝] 고창군은 관내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화합 및 소통의 장을 이끌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상하면 귀농귀촌지회(회장 김중길)가 해리면 좋은사람들 노인센터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농악, 난타, 리듬체조 공연을 펼쳤다.

약 30명의 재능기부단 회원이 난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이 끝나고 난 뒤에는 노인센터 어르신들에게 함께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상하면 귀농귀촌지회(회장 김중길)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6회의 공연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김중길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드리고 싶었다.”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정보도 주고받으면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올해 재능기부단 9개소를 선정하여 주택수리봉사, 제과제빵 기부봉사 등을 펼쳤으며, 부안면 재능기부단은 오는 6월중으로 마을 노후주택 수리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통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