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생활 균형으로 전남 행복시대 온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17:25:33
  • -
  • +
  • 인쇄
정책자문위 여성분과, 보육·돌봄 등 저출생 극복정책 논의
▲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회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4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4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회의를 열어 ‘따뜻한 동행, 여성‧가족이 함께하는 전남 행복 시대’ 실현을 위한 보육, 가족, 일·생활 균형 분야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여성분과위원회는 김은숙(전남여성정책포럼 상임대표) 위원장과 보육 관련 대학 교수, 협회·단체장 등 총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

이날 회의에선 마음 놓고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가족 행복한 전남 만들기, 일·생활균형 실천 사례 등을 분석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맘(MOM)편한 전남형 시간제보육 운영’의 경우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인한 일시적 육아 공백 해소 등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출생·육아·가족 정보검색 및 신청·상담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남 아이키움 온라인 플랫폼 구축’ ▲목포·순천 희망디딤돌센터를 활용해 주거 및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립준비청년 드림하우스 운영’ ▲병원 내 입원아동 일대일 돌봄 서비스 ‘입원 아이, 두 케어(I DO Care)’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미선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뗐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전남을 가득 채우고 넘치는 그날까지 혁신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 지역 가뭄 피해 대응을 위한 생수(2차) 및 급수 지원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학교들을 위해 18억 5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한때 저수율 10%까지 떨어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최근 단비가 내리면서 9월 18일 기준 23.8%(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릉 시민들은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청이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개최

[뉴스스텝] 보은군은 1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개회식, 직무역량 강의,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초등체육교육 관련 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해 강원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참가 교원들의 건강 및 운동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장, 교감, 전문직원, 강원초등체육연구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