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년 상반기 작은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3 1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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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지역에 소규모 공연 통해 문화적 활력 선사
▲ 창원특례시, 2024년 상반기 작은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3일 합성1동 주민운동장에서 2024년 상반기 작은음악회 첫 번째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합성1동 주민자치회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경로위안잔치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대중가요와 트로트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작은음악회는 문화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공연개최지와 민간공연단체를 선정했고,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10개 장소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박명은 문화예술과장은 “2024년 상반기 작은음악회를 따뜻한 관심 속에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년 상반기 작은음악회는 합성1동 주민운동장을 시작으로 경화역 야외무대, 파티마병원, 창원교도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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