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3·1운동 발원지서 독립 함성 재현…21일까지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4 17: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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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절 기념식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서 도민 참여 행사로 진행
▲ 제주3·1운동 발원지서 독립 함성 재현…21일까지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제주항일기념관 추념탑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기념식이 열리는 제주항일기념관 광장은 제주 3·1운동의 발원지인 조천만세동산(속칭 미밋동산)이 위치한 곳으로 3·1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상징하는 장소다.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광복회원, 도내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3·1운동 그날의 함성과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공연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기존 기관·단체장 위주의 초청 행사에서 도민과 광복회원 등 참여자 중심으로 내실 있게 준비해 행사의 취지를 살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 참석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을 거쳐 참석한 제주도민에게는 주요 내빈석에 좌석을 배치하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단순 참석이 아닌 3·1운동의 그날을 느끼고, 행사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할 예정이다.

3·1절 기념식 참석 공개 모집은 오는 21일까지로 신청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제주도 총무과로 하면 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은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항일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제주도민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마련할 계획으로 공개 모집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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