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을 위한 겨울방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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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우범지역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
▲ 제주도,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을 위한 겨울방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우범 지역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지자체·경찰관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청소년지도협의회 등과 연계해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은 음주·흡연, 청소년 이성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겨울방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은 행정시(읍면동 포함), 경찰,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단속이 전개되며, 연간 6회이상 활동할 계획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하고 안정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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