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항 민간 예선 운영 시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7:25:13
  • -
  • +
  • 인쇄
28일부터 민간업체 5,000마력 예선 가동, 중국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부터
▲ 제주 서귀포항 민간 예선 운영 시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남 여수시 소재 세진예선주식회사가 서귀포항(강정항)을 정계지로 두고 5,000마력 예선(曳船)을 운영하겠다고 예선업 등록을 신청해 이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27일 등록증을 발급했다.

예선은 무역항에 출입하거나 이동하는 선박을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이안․접안․계류를 보조하는 선박으로 수출입 화물의 해상 운송 및 크루즈 선박 등을 지원하며 안전 운항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무역항 내에는 2개 업체가 예선업 등록을 했으나 모두 제주항을 정계지로 하고 있어 서귀포항으로의 입․출항은 과다한 예선 사용료와 유류비 부담 등을 이유로 꺼리거나 포기하는 실정이었다.

제주도는 이번 등록으로 서귀포지역에서도 민간업체의 예선이 운영됨에 따라 항만 기능 유지와 안전운항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크루즈선박이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기항할 때에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공동사용협정서」에 따라 해군제7기동전단의 예선 2척을 지원받아 운영을 하고 있었으나, 중국에서 제1호로 자체 건조한 13만톤급 대형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28일 제주로 첫 기항함에 따라 이번 민간업체에서 등록한 예선을 이용할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서귀포항(강정항) 예선업 등록으로 무역항으로 항만 기능을 유지하고 선박의 안전 운항을 뒷받침하는 한편 서귀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평창군, 2026년 신규 공직자 '군정 공감 톡톡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평창군은 28일 오전 10시 30분,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평창군 신규 공직자 ‘군정 공감 톡톡(Talk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평창군의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가치를 올바르게 습득하고,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원활한 공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 지난해 6,570개 일자리 창출로 고용안정 강화

[뉴스스텝] 광진구가 2025년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구는 민선 8기 경제활력 분야 공약 실천 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6천 명씩, 총 3만 명의 공공 분야 직접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동행일자리(공공근로) 광진 행복일자리 청년일자리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등 2

합천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사업 추진

[뉴스스텝] 합천군은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6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가 내·외국인 관광객 10인 이상을 유치해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특히, 단순 경유형 관광을 넘어 합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