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2024년에도 최고의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17: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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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신성장 동력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 두고 추진
▲ 횡성한우 연구성과 보고회.

[뉴스스텝] 횡성군은 지역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다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지속 가능 한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촌지도사업 신기술 보급과 함께 횡성한우 시험연구, 현장 실증, 기술지원 등 3개 분야, 16개 세부 사업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횡성한우는 횡성군의 핵심 산업으로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국제 정세에 영향을 받는 사료비 문제와 타 브랜드와의 품질경쟁 심화, 각종 규제와 환경 문제 등 해결하여야 하는 숙제들를 안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횡성한우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과 함께 스마트 축산 활성화, 동물복지 실천, 농가와 상생하는 한우농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횡성군은 한우 개량 및 사양 분야에서 ▲ 거세 한우 근내지방 섬세도 향상 기술시범(2개소)과 ▲ 농식품 부산물 활용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 고급화 시범(2개소), ▲ 맞춤형 미네랄 블록 활용 한우 생산성 향상 시범(2개소), ▲ 한우농가 암소 번식 효율 향상 시범(4개소), ▲ 차세대 횡성한우 개량연구(강원대 이정우 교수팀), ▲ 한우 송아지 및 번식우 사양관리 연구(상지대 성하균 교수팀), ▲ 횡성한우 청년농 고능력 번식우 육성 기술지원(횡성한우 승계농연구회) 사업을,

스마트 축산 및 동물복지 분야에서는 ▲ 한우농가 ICT(정보통신기술) 기법 활용 스마트 기술 현장 적용 실증시범(2식, 3개소), ▲ 원격제어 우사 에어 제트 팬 및 옆벽 배기 팬 설치 시범(3개소), ▲ 화재 걱정 없는 가축 원적외 발열선 보온등 보급 시범(10개소)”을,

조사료 생산․급여 및 가축분뇨 자원화에서는 ▲ 가뭄 대비 사료작물 안전 재배 단지 육성 시범(2개소, 5ha), ▲ 옥수수 사일리지 급여용 항온장치 개발 현장 실증(4개소), ▲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 시스템 기술 보급 시범(4개소), ▲ 가축분뇨 퇴액비 활용 양질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1개소, 20ha), ▲ 지역 맞춤형 사료작물 연중 생산 체계구축 현장 실증(3개소, 3ha), ▲ 가축분뇨 퇴액비 활용 시설재배지 생산모델 양분관리 연구(상지대 이명규 교수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종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횡성한우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해서 청년 승계농의 기술력 축적과 경쟁우위를 선점하도록 횡성한우 기술 보급과 시험연구 등에 공동 참여할 기회를 많이 마련하려고 한다.”라며, “동물복지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 스마트 축산 조성 등 현장 기술지원으로 한우농가의 경영난 해소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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