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와 신년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7: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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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방지, 시설안정화 도모 등 논의
▲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와 신년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20일 하수처리과 관리동 2층 회의실에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와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양호 청주시 하수처리과장 등 시 관계자와 ㈜에코비트워터, (주)영진엔지니어링, (주)한국환경기술, (주)테크로스환경서비스, 용진환경(주) 등 5개 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규계약 원년을 맞아 △산업재해방지 △시설 안정화도모 △시설 연계성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추가 시설 준공예정에 따른 시운전 협조 △강화된 법적 수질기준 준수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관리대행 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전문업체에 업무를 맡기고 있다. 지난해 12월 관리대행 업체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체들과 올해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 업체 최소참여비율 49%를 적용했다. 영진엔지니어링, 한국환경기술, 용진환경 등 도내 3개 업체가 공동 참여해 비율을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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